꽃을 보는 눈
이원봉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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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산에 갔었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돌과 바위가 보였습니다.
나뭇잎에 가려져 있던 모습이 드러난 것을 보며
사람도 마찬가지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성한 잎이 떨어진...
말라버린 잔디와 풀 길을 걷다가
지인 말했습니다.
“이것 보세요 꽃이 폈어요”
앙상한 가시넝쿨 속에 아주 작은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황량함 속에서 꽃을 보는 눈이
아름다웠습니다.
마음도 피어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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