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약 13억의 인구에 82%의 힌두인, 약 15%의 이슬람교도들과 2%정도의 시크교도, 0.8%정도의 불교도들이 있고 기독교인은 2.4%정도가 있습니다. 인도는 아직도 세계적으로 가장 미전도 종족이 많은 나라입니다. 비록 2.4% 정도의 기독교인이 있다고 하지만 주로 남인도 지역과 인도 북동부지역에 밀집되어 있고, 북인도 지역에는 0.1-0.2%가 되는 기독교인들이 있어서 극히 소수의 인도 자국민 선교사와 외국인 사역자들이 사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 세계 최우선 미전도 종족 630개중 310개의 미전도 종족이 북인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인도 북부지역에 미전도 종족 집단이 집중되어 있지만, 이들을 향한 사역자는 여전히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흔히 인도하면 힌두교의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도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무슬림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뉴델리 안에서만도 어떤 지역(예를 들면 니자무딘)은 온통 이슬람 복장의 전통 무슬림들이 집단을 이루어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는데, 이곳이 인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인도는 힌두와 이슬람 사역자 모두가 필요한 곳입니다.
인도는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이러한 경제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도에는 빈곤선 아래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체 인도 인구의 25%(2007년 기준)가 빈곤선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즉 13억 인구의 4분의 1, 곧 약 3억이 넘는 사람들이 여전히 하루 1달러 미만의 생계비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인도 신문(힌두스탄 타임지)에 난 기사에 의하면, 인도 어린이들의 67%가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것은 인도의 수치라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가난은 대를 물리고 있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가난과 어두움의 영들에 매여 두려움과 영혼의 공허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말 이곳에서 사역할 더 많은 사역자들이 필요합니다. 빈곤 퇴치, 어린이 교육, 구제사역, 캠퍼스 사역, BAM사역, 지도자 훈련 등등 정말 너무 많은 사역의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해 인도로 오는 한국 관광객들이 50%정도 늘었고, 한국의 젊은이들이 배낭여행으로 선호하는 곳이 인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관광객들이 와서 인도 외적인 모습(더러움, 빈곤, 빈부의 격차 등)을 보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도 땅을 걸으시면서 눈물 흘리시는 주님과 함께 이 땅을 기도의 눈물과 수고와 땀으로 섬기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속 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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