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면서 배우는 지혜
김기태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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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롭게 운동으로 자전거를 새벽에 타면서 몇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
힘들게 올라가는 언덕이 있으면 시원하게 내려가는 내리막길이 있고, 힘들게 하는 맞바람이 있으며 뒤에서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도 있습니다.
인생이 그런 것같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있으면 내려가는 길도 있고, 힘들게 하는 바람이 있으면 시원하게 하는 바람도 있고... 언덕을 오를 때는 멀리보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바로 앞만 보고 열심히 페달을 밟다보면 어느덧 언덕위에 올라와 있는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인생도 그런 것이니 지금 올라가는 길이면 불평하고 힘들어하지 말고 그냥 계속 페달을 밟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배우는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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