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만명에 가까운 확진자들이 나온다.

감추어진 사람들까지 생각하면 도대체 얼마나 될까? 곧 세계 1위가 될 것같은데... 

  우리 아파트 옆 동들이 확진자가 나와 봉쇄가 되고 있다. 

인도는 확진자가 나와도 나온 집만 봉쇄시키고 나머지는 그대로 산다. 

이 많은 환자들이 갈 병원도 없고 가봐야 뚜렷한 치료도 없으니 어쩌면 이게 더 합리적인 대응인지도 모르겠다. 

교인들이 사는 아파트와 직장에도 계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주께서 교인들을 보호해주시기를, 그리고 이 봉쇄령 속에서 지치지 않도록 계속 기도한다. 

11주째 온라인 영상 예배를 드린다. 언제까지 갈런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주께서 교회 가족들을 보호하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뿐이다. 

오, 주여! 진노중에도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